[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지역 아파트 매매 및 전세 가격이 상승한 반면 경북지역은 하락했다.
25일 한국감정원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자료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준으로 대구지역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은 지난주 보다 0.11% 상승했으며 경북은 -0.10% 내렸다.
전국 매매가격은 평균 0.02% 올랐다.
인천(0.13%), 대전(0.10%), 전남(0.09%) 등은 상승했으며 경남(-0.09%), 충남(-0.05%), 서울(-0.04%) 등은 하락했다.
같은 기간 전세가격지수 변동률은 전국적으로 평균 0.01% 오른 가운데 대구는 0.04% 상승했으나 경북지역은 -0.08% 감소했다.
세종(0.21%), 인천(0.09%), 강원(0.08%) 등은 증가했고 부산(0.00%)과 광주(0.00%)는 보합, 경남(-0.15%), 충남(-0.14%) 등은 떨어졌다.
한국감정원 관계자는 "이번 주 전국 아파트 가격 상승률은 매매의 경우 지난해와 동일했으나 전세가격은 낮은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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