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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미시, 탄소포인트제 확대 위한 공동주택 관리자 간담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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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구미)=김병진 기자]경북 구미시는 지난 4일 구미시 탄소제로교육관에서 15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관리자를 대상으로 탄소포인트제 참여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탄소포인트제는 참여자의 온실가스 감축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감축실천 프로그램이다.

참여 신청은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에서 직접 가입하거나 가까운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시는 6월 말까지 가입한 아파트 단지에 대해서 1년간 전기 절감률, 개별세대 탄소포인트제 참여율, 온실가스 절감을 위한 노력도를 기준으로 단계별 평가를 실시한다.

1단계는 과거 2년간 대비 단지 내 총 전기 사용량을 8% 이상 감축 시 50~100만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2단계는 1단계 선정단지를 대상으로 종합평가 상위 30% 단지에 100~700만원의 인센티브가 아파트 공용계좌로 지급된다.

문경원 환경안전과장은 "2009년부터 탄소포인트제 운영으로 6700가구가 참여해 2만여톤의 온실가스 감축을 했다""이제는 참여대상이 아파트단지로 확대된 만큼 온실가스 절감 효과는 더욱 클 것"이라고 밝혔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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