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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지역 휴가철 축제, 피서 인파로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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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관광 해변가요축제 모습(사진제공=경주시)


[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천년고도 경주지역이 2~6일 여름 휴가시즌 최절정기를 맞아 밀려드는 피서 인파로 북적였다.

먼저 보문수상공연장에서 펼쳐진 '2017 경주국제뮤직페스티벌'은 연일 3000여석을 가득 채웠다.

또 국악 페스티벌, 재즈&락 페스티벌, 포항 구미 경주 등 3개 도시 시립예술단의 연합 무대인 통일기원 대음악회 등이 열려 감동의 물결이 이어졌다.

경주화백컨벤션센터(하이코)에서는 치맥&뮤직페스티벌이 진행됐으며 홍진영, 박혜경, DJ 아이티, 댄스아이돌 파피용 등이 출연해 여름밤을 뜨겁게 달궜다.

경주 동해 바다에도 피서를 즐기려는 수많은 인파로 들썩였다.

오류 고아라 해변, 전촌 솔밭 해변, 나정 고운모래 해변, 봉길 대왕암 해변, 관성 솔밭 해변 등 경주 바다 100리 길에 위치한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은 색다른 추억을 쌓기에 분주했다.

전촌해수욕장에서 펼쳐진 경주관광 해변가요제는 현장에서 예선과 본선이 열려 다양한 참가자의 끼를 한껏 드러냈다.

첨성대 옆 광장에서도 신비로운 고분을 배경으로 한 여름밤 꽃밭 속 작은 음악회가 마련됐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곳곳에서 펼쳐진 야간 페스티벌에 대한 시민과 관광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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