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부산 사상구 주민 800여명 안동관광쇼핑 계획
안동구시장 찜닭 골목이 넉넉한 여유로움을 주고 있다.(안동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부산 광역시 사상구 주민으로 구성된 여행단이 24일 안동관광쇼핑여행을 진행한다.
22일 안동시에 따르면 800여 명으로 구성된 여행단은 이날 관광버스 20대를 이용, 도산서원과 월영교 를 탐방 하고 하회별신굿 탈놀이 공연 관람 등의 관광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또 안동구시장에서 유명한 안동찜닭 시식과 안동간고등어, 안동소주, 안동참마 등 지역 특산품 쇼핑도 함께 할 예정이다.
대규모 여행단 방문과 관련, 안동구시장 상인회와 글로벌명품시장 육성 사업단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는등 손님맞이 준비를 이미 마쳤다.
이번 여행을 통해 먹거리 소비 비용만 2,400만원에 이를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여기에다 추가 전통시장 장보기 와 특산품 구매 등으로 예상되는 소비지출까지 더할 경우 안동 원도심과 전통시장에 적지 않은 활력을 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보다 많은 사람들이 안동을 보고 즐기고 머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며 “ 전통시장을 비롯한 안동상권이 부흥하고 지역경제가 살아 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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