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의 비경을 자랑하는 삼선암(헤럴드 자료사진)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국민관광지 울릉도를 여행하며 다양한 할인 혜택까지 덤으로 받아가세요'
경북도와 울릉군은 섬 여행 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9월까지 울릉도를 방문하는 청(소)년에게 다양한 할인 혜택을 주는 여행상품 '열정! 바다로'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여행상품으로 울릉도 의 주요관광지인 봉래폭포와 섬목관음도 연도교, 해중전망대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고 독도전망 삭도와 태하 모노레일은 50% 할인요금으로 이용할수 있다.
또 만 28세 이하 청(소)년이 바다로 티켓(9천원)을 사면 경북 포항과 후포, 강원도 강릉·묵호에서 울릉도를 오가는 여객선 승선권을 횟수 제한 없이 주중 50%, 주말 20% 할인해준다.
홈페이지 '가보고 싶은 섬'(http://island.haewoon.co.kr)에서 구매하면 된다. 단 여객선 승선권은 개인적으로 구매해야 한다.
석경호 울릉관광발전 협의회장은 "경북도의 이번 여행상품 출시는 울릉군민과 함께 환영한다."며 "열정! 바다로 출시 를 계기로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울릉도를 방문할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울릉도 해상비경(헤럴드 자료사진)
김경원 경북도 동해안발전본부장은 ‘청년들이 가보기 어려운 아름다운 섬 울릉도를 이번 기회를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가 볼 수 있어 좋고 침체된 울릉경제 활력에도 큰 도움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