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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시, 중국 관광객 유치 마케팅 '시동'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중국과 관계 개선이 기대됨에 따라 중국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마케팅을 다시 추진한다.

4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달부터 현지 여행사를 대상으로 관광상품 설명회를 열고 8∼9월에는 중국 연예인과 언론사 관계자를 상대로 팸투어를 진행한다.

또 9∼10월 광저우와 쿤밍에서 열리는 중국관광 박람회에도 참가할 계획이다.

시는 그동안 중국 관광객 감소로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을 겨냥해 관광시장 다변화를 꾀하면서도 중국 여행사, 한국관광공사 중국 해외지사와 긴밀한 네트워크를 유지해왔다,

중국에서 한국 여행상품 판매가 중지되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유학생, 파워블로거 등을 활용한 마케팅도 꾸준히 펴왔다.

정풍영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앞으로 다양한 대 중국관광마케팅 사업을 펼쳐 많은 중국인들이 다시 대구를 찾을 수 있도록 중국관광시장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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