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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시, 수자원 분야 세계최대행사 '2019 IWRA 총회' 유치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가 최근 멕시코 칸쿤에서 열린 제16차국제수자원협회(IWRA) 세계 물 총회(WWC)에서 차기 '제17차 2019 IWRA 총회'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개최지 결정은 대구가 2015년 제7차 세계 물포럼과 2016년 제1회 대한민국 국제물주간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과 노하우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따라 대구는 국제 물 분야에서 수자원과 수질 분야를 모두 아우르는 글로벌 물산업 허브도시로 그 위상을 확고히 구축하게 됐다.

국제수자원협회는 수자원 분야 전문가들의 국제적 네트워크로서 비영리·비정부 교육기관으로 전 세계 1500여 학계·연구계·정부·기업 등이 참여하는 권위 있는 기관이다.

그 동안 대구시는 국토교통부·한국수자원공사·한국수자원학회와 함께 이 행사를 유치하기 위해 노력했고 모로코와 치열한 경합을 펼친 끝에 이번에 대구가 유치하는 쾌거를 거뒀다.

2019년 제17차 세계물총회는 이들 기관들이 공동 개최하며 앞으로 이들 4개 기관은 협약 체결 등 행사의 성공개최를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앞으로 공동 주최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해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이 행사를 통해 글로벌 물 허브도시 대구로 확고히 도약하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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