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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개발공사, 서민주택 공급 확대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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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이전신도시 1차 공공임대주택 조감도(자료제공=경북도개발공사)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경북도개발공사가 올해 창사 20돌을 맞아 도민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서민주택 공급 확대에 주력한다.

4일 경북도개발공사에 따르면 안동예천 도청이전신도시에 고품질·저비용 공공임대주택 1423가구를 공급한다.

1차 869가구, 2차 554가구 건립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 중이며 1차 공공임대주택은 올해 11월 착공해 2020년 완공 예정이다.

국유지 활용을 통한 대학생, 신혼부부, 사회초년생의 주거안정에 기여하고 도심내 젊은층 등 유입으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포항 행복주택 건립사업도 진행한다.

포항시 남구 송도동(20가구)과 북구 우현동(29가구) 일대에 행복주택을 짓기 위해 현재 설계 용역 중으로 올해 11월 착공해 2019년 4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경북도청이전신도시에 60㎡ 이하 규모의 행복주택 건설도 추진해 500가구를 지어 사회초년생, 대학생 등 젊은 계층에게 저렴하게 공급한다.

군위군 부계면 남산리 일원에는 공유지를 활용해 저렴한 비용으로 은퇴한 도시민, 귀농인 등이 전원생활이 가능하도록하는 전원주택단지 개발 사업에 나선다.

이곳은 대구와 인접하고 향후 동명·부계도로 개통으로 접근성이 양호하며 팔공산과 연접하고 있는 지역으로 기존 전원주택단지와 차별화된 명품 전원주택 150가구 이상을 건립한다.

배판덕 경북도개발공사 사장은 "지난 20년 동안 임직원들은 공사를 튼튼한 기업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공기업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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