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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도 주민숙소 15억 들여 리모델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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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지 6년이 지난 독도주민숙소가 노후화 돼 15억원의 예산을 들여 전면 리모델링 한다.(울릉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해풍에 망가진 민족의 섬 독도주민숙소가 전면 개·부수 된다.


경북 울릉군이 '우리 땅' 독도(서도)에 있는 주민숙소를 리모델링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011년 건축된 숙소가 6년이 지나면서 해풍과 염분으로 시설이 노후해 내년에 15억원을 들여 수리를 하게 된다.


최근 실시한 정기 설비점검에서는 높은 파도로 건물 안에 바닷물이 들어와 비상
발전기와 해수 담수화 설비, 건물 철근 부식이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해양수산부가 내년도 사업비를 반영한다고 약속한 만큼 독도 주민숙소를 새롭게 단장해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숙소는 독도 주민 김성도(78) 씨 부부가 거주하고 어민이 긴급 대피소로 이용하게 하도록 2011년 30억원을 들여 서도에 연면적 118㎡에 4층 건물로 건립했다.



ksg@heralc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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