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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령에 전국의 모토크로스 동호인 모였다.
안림천변에서 전국모토크로스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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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대가야 체험 축제기간에 전국 모토크로스 대회가 열렸다.(고령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고령에서
짜릿한 익스트림 스포츠인 모토크로스 대회가 열렸다.

지난9일 고령군 대가야읍 안림천변 모토크로스 경기장에서 열린 이번대회는 고령군주최, 대한모터사이클연맹(회장 임정환)이 주관해 전국의 모토크로스 동호인 70여명의 선수와 수많은 갤러리들이 참가했다.

안림천변에 위치한 모토크로스경기장은 10여 년전부터 김창호 송림건설
대표가 조성한후 지속적으로 보완해 전국의 수많은 동호인들이 찾는 손꼽히는 연습장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대한민국 모토크로스 1인자인
김준현 선수는 모토크로스경기장을 조성한 김창호 대표의 장남으로 이번 대회에 참가해 국제부 2위를 차지했다.

주니어부에서는 8살 어린이라이더도 출전하여
갤러리들의 환호를 받았고, 이벤트레이스로 스쿠터경주도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모토크로스대회를 대가야체험축제기간 중 개최해
오토바이굉음소리로 이색적인 모습을 연출하면서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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