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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지식산업센터 건립…“첨단 3지구 AI 융복합 지구에”
광주 경제자유구역 중 한 곳인 첨단 3지구 인공지능(AI) 융복합 지구에 사업비 300억원이 투입되는 지식건립센터가 건립된다. 12일 광주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건립 사업은 지난해 5월 광주 도시공사에서 수탁해 지난해 11월 설계 공모를 거쳐 최근 기본·실시 설계에 들어갔다. AI 벤처 등 유망 중소기업에 공공 임...
2024.02.12 08:29
“전국에서 가장 폭염 취약한 곳은?”
전국 229개 시군구 중 폭염 취약성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 함평으로 드러났다. 12일 한국기후변화학회에 따르면 원정훈 충북대 안전공학과 교수팀은 ‘사회불안 지표를 반영한 폭염 취약성 평가’ 연구를 학회지에 공개했다. 폭염취약성이 가장 높은 함평의 경우 전국에서 폭염 일수가 7번째, 열대야 일수가 3번...
2024.02.12 06:31
법적대응 제대로 하지 않은 건설사 법무팀장…“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
소송업무를 소홀히 해 회사에 손해를 끼친 법무 담당자가 배임죄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12일 광주지법 형사12부(김상규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혐의로 기소된 A(40)씨에 대해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한 건설회사 법무팀장이었던 A씨는 2022년 5억2...
2024.02.12 06:14
‘명예훼손 가해자 신상 알려준 학생’…“법원, 잘못없다”
명예훼손 가해자의 신상을 피해자에게 공개한 고등학생이 학폭위로부터 서면사과 결정을 받았지만, 법원이 해당 처분이 부당하다고 판결했다. 12일 광주지법 행정1부(박상현 부장판사)는 고등학생 A군 측이 광주서부교육지원청장을 상대로 제기한 ‘서면사과 처분 취소’ 소송에서 “서면사과 처분을 취소하...
2024.02.12 06:09
개혁신당 오늘 첫회의…“위성정당 안 만든다”
제3지대 4개 세력이 뭉친 개혁신당은 오늘(11일) 첫 회의를 갖고. 위성정당은 안 만든다고 밝혔다. 11일 개혁신당 이낙연·이준석 공동대표와 김종민·이원욱 의원, 금태섭·김용남 전 의원 등 6명은 이날 서울 종로구의 한 한정식집에서 만찬 회동을 가졌다. 개혁신당은 이날 회동에서 비례대표용 위성정...
2024.02.11 20:33
설 귀경 고속도로 정체·지체 반복…“서울→광주 5시간 20분”
설 연휴 사흘째인 오늘 오후 귀경길에 오른 차들로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와 지체가 반복되고 있다. 11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으로 전국 주요 도시에서 서울 요금소까지 예상 시간은 광주 5시간 20분, 목포 5시간 30분이다. 반대로 서울 요금소에서 전국 주요 도시까지 예상 시간은 목포 3시간 40분,...
2024.02.11 18:01
광주 주차장 공사현장 울타리 붕괴 우려 신고
11일 오후 1시 50분께 광주 서구 풍암동 한 주차장 신축 공사 현장의 울타리가 쓰러질 것 같다는 신고가 119 상황실에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과 관할 지방자치단체인 서구는 인근 도로의 통행을 제한했다. 지상 8층 규모 주차장이 들어설 예정인 현장에서는 이날 명절 휴무로 작업은 이뤄지지 않았다. 인명&mid...
2024.02.11 17:32
해남 대나무밭 화재로 1명 숨진 채 발견
11일 오후 1시 30분께 전남 해남군 한 대나무밭에서 불이 났다. 신고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이 대나무밭에서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를 발견했다. 불은 신고 접수 20분 만인 이날 오후 1시 50분께 완전히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시신의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2024.02.11 17:30
동틀 무렵 갯벌서 홀로 조업 60대 숨진 채 발견
새벽 시간 갯벌에 홀로 일하러 나간 60대가 숨진 채 발견됐다. 11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8분께 전남 고흥군 포두면 한 갯벌에서 조업 중이던 A(69)씨가 연락 두절됐다는 신고가 해경 상황실에 접수됐다. 해경은 현장에 경비함정 2척과 민간 구조선을 투입해 수색을 벌였고, 신고 접수 4시간 뒤 250여m...
2024.02.11 16:57
전주시, 장기기증 희망등록 연중 접수
전북 전주시보건소는 뇌사 또는 사망에 이르렀을 때 장기·조직을 기증하겠다는 의사표시를 하는 ‘장기기증 희망등록’ 신청을 연중 받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장기기증 희망 등록은 본인이 뇌사 또는 사후에 나눌 수 있는 장기나 인체조직을 대가 없이 기증하겠다는 의사표시다. 실제 기증은 희망 등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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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