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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히건-굿네이버스, 아동의 꿈 응원하는 체험 기부
‘모히건 인스파이어 익스피리언스 데이’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한국인과 비슷한 DNA를 갖고 있다는 학설이 나온 퍼스트 아메리칸 ‘모히건’민족의 리조트, 모히건 인스파이어가 굿네이버스와 함께, 저소득 가정 아동 20명을 초청하는 ‘인스파이어 익스피리언스 데이(INSPIRE Experience Day)’ 행사를 진행했다.

‘인스파이어 익스피리언스 데이’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인스파이어 디지털 스트리트 오로라에서 코즈믹 오디세이를 감상하고 있다

12일 인스파이어에 따르면, 지난 3월 굿네이버스 인천사업본부와 업무 협약을 체결한 인스파이어는 인천 지역 내 보호 대상 아동을 위한 아동 권리 지원 사업, 장학 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아동의 진로·직업 탐색을 돕는 ‘희망나눔꿈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

인천 지역 내 초등학교에서 교장의 추천을 받은 20명의 초등학생이 참석해 인스파이어가 준비한 콘텐츠를 경험하며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보냈다.

행사는 인스파이어의 다채로운 디지털 아트 콘텐츠를 감상하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먼저, 국내 최대 규모의 실감형 미디어아트 전시관 ‘르 스페이스 인스파이어(Le Space INSPIRE)’를 방문해 다양한 테마의 디지털 아트 감상을 통해 환상적이고 몰입감 넘치는 경험을 즐겼다.

‘르 스페이스 인스파이어’를 찾은 어린이들

이어 인스파이어의 대표적인 명소인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거리 ‘오로라’에서 ‘코즈믹 오디세이(Cosmic Odyssey)’를 감상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광활하고 아름다운 우주를 유영하며 미지의 행성으로 떠나는 경이로운 디지털 아트를 감상하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마지막으로 인스파이어가 준비한 식사와 함께 테이블 매너 교육이 이어졌다. 테이블 매너 교육에서는 테이블 웨어 사용법과 식사 예절에 대해 알아보고, 점심 식사에서 직접 체험해 보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학생들은 양식 코스 요리 메뉴에 맞는 커트러리를 사용해 식사를 즐기며, 인스파이어 직원들에게 호텔의 다양한 직무에 들어보고, 궁금한 점들도 알아보는 간단한 Q&A 시간도 가졌다.

인스파이어 전문가 선생님과의 대화

모히건 인스파이어의 마이클 젠슨 최고마케팅책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인스파이어와 굿네이버스가 힘을 합쳐 인천 지역 아동들에게 새로운 직업 문화의 체험과 꿈을 이어갈 수 있는 긍정적인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굿네이버스와 함께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함께 그려갈 수 있는 여러 기회를 만들어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스파이어는 모기업 모히건의 오랜 지도 철학이자 사람들 간의 환대, 상호존중, 협력, 관계 구축을 중요시하는 ‘아퀘이 정신 (Spirit of Aquai, SOA)’에 입각해 취약계층과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후원금 기탁, 장학 사업, 리조트 초청 행사 등의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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