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어위시 코리아 재단 통해 기부금
환아 그림 기내 헤드레스트 커버에 담아
환아 그림 기내 헤드레스트 커버에 담아
에어로케이항공이 난치병 환아를 돕기 위해 메이크어위시 코리아와 캠페인을 진행했다. 한 어린이가 그린 가족여행 그림. [에어로케이항공 제공] |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에어로케이항공은 난치병 환아를 돕기 위해 메이크어위시 코리아 재단을 통해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에어로케이는 지난 5월 메이크어위시 코리아와 함께 난치병 아동과 가족의 여행 소원을 돕는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에어로케이는 환아들이 그린 가족여행 그림을 기내 헤드레스트 커버에 담아 운항하며 환아와 가족들에게 항공권을 지원했다. 또 한 달 동안 발생한 기내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메이크어위시 코리아에 전달했다.
메이크어위시 코리아는 2002년 설립돼 2023년까지 5400명 이상의 난치병 아동의 소원을 이뤄준 단체다.
에어로케이는 이 밖에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CSR)을 하고 있다. 폐지를 수거하는 어르신들께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 주는 캠페인을 비롯해 유기견 입양 활성화 캠페인 등이 대표적이다.
에어로케이 관계자는 “사회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iyu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