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에 초청된 취약계층 아동・장애인 휠체어 축구단이 상암 월드컵경기장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쿠팡 제공] |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쿠팡이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에 취약계층 아동과 장애인파워싸커(전동휠체어축구) 선수단 60여 명을 초청했다고 1일 밝혔다.
‘쿠팡플레이 시리즈’는 쿠팡플레이가 직접 주최·주관·중계하는 연례 이벤트다. 올해는 손흥민이 주장으로 뛰는 영국 프리미어리그의 토트넘 홋스퍼,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구단이자 김민재 선수가 소속한 바이에른 뮌헨, 그리고 한국프로축구연맹 소속 선수들로 이뤄진 팀 K리그가 ‘꿈의 매치’를 선보였다.
서기현 대한장애인파워싸커협회 회장은 “쿠팡이 장애인 스포츠에 관심을 갖고,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직접 축구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병삼 영락보린원 원장은 “축구 선수가 꿈인 친구들이 있는데 그 아이들에게 꿈을 이룰 수 있다는 희망을 준 행사였다”고 전했다.
한편 쿠팡은 지난 3월 ‘쿠팡플레이와 함께하는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2024’에 난치병 환아들을 경기에 초청해 희망을 선사했다. 5월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서울대어린이병원 환아들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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