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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박 흥행’ 이어가는 아산탕정지구, 마지막 분양 단지에 시선집중

올 상반기 분양시장은 서울의 독주 속에서 일부 지방도시들의 약진이 특징으로 꼽힌다. 특히 일부 지방도시들은 광역시보다 더 경쟁이 치열하게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대표적인 곳이 바로 아산시다. 아산시에서도 탕정면, 배방읍 일원에 위치한 아산탕정지구는 분양하는 족족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하기로 유명하다. 지난 2019년 첫 분양에 나섰던 한들물빛도시 지웰시티 푸르지오 2단지가 1순위 청약에서 42.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을 시작으로 두 자릿수 경쟁률이 꾸준히 이어져왔으며 2021년 분양한 한들물빛도시 예미지는 325.27대 1을 기록하기도 했다.

전국적 부동산 불황이 시작된 이후에도 탕정지구에서는 지금까지 좋은 성적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지난 상반기 아산시 탕정면 일원에서 분양한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2차 등은 1순위 청약에서 각각 52.58대 1, 30.40대 1 경쟁률을 기록해 주목을 받았다.

이처럼 아산탕정지구 분양 단지들이 높은 관심을 받는 이유는 뛰어난 접근성과 편리한 생활인프라, 합리적 분양가가 꼽힌다.

우선 국철1호선 탕정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SRT와 KTX가 다니는 천안아산역도 가깝다. 또한 갤러리아 백화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홈플러스 등의 대형 상업시설을 비롯해 천안불당권역의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합리적 수준의 가격까지 갖췄다.

이러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들물빛도시 지웰시티 센트럴푸르지오 1단지 전용 84㎡는 3억5,000만원선에 분양했지만 올해 들어 분양가의 2배가 넘는 7억~7억1,500만원에 거래가 되는 등 시세 면에서도 탕정지구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아산 부동산시장도 모든 곳이 관심을 받는 것은 아니다. 천안과 인접한 탕정지구 일대로 탕정역, KTX천안아산역 등과 인접할수록 수요가 더 많다. 아산탕정지구는 아파트 공급이 마무리 단계며 새 아파트가 귀해지는 만큼 신규 공급에 관심을 가져 볼만 하다”고 말했다.

오는 8월에 아산탕정지구의 마지막 민간아파트 공급 물량인 ‘아산배방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가 분양에 나설 것으로 알려져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은다.

‘아산배방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는 충남 아산시 아산탕정지구 2-A13블록에 지하 2층~지상 28층, 5개동, 전용 74~99㎡ 총 438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이 단지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에 전세대 고객 선호도 높은 4Bay 판상형으로 구성했으며, 단지 곳곳에는 다양한 테마로 어우러진 조경 공간을 꾸려 멀리 나가지 않고도 산책과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아산탕정지구의 마지막 분양 단지며 후분양으로 공급돼 입주도 빠르다. 최근 전국적으로 전셋값이 상승하고 있는 상황이라 내 집 마련을 희망하는 실수요자들이 노려볼만하다.

특히 아산탕정지구는 분양가상한제가를 적용 받아 공급되는 공공택지인 만큼 단지는 합리적 분양가가 예상 돼 관심을 모은다. 또한 금강주택이 충청권에 첫 공급하는 브랜드 아파트다.

교육여건도 좋아 애현초(26년 3월 개교 예정), 아산세교중(25년 3월 개교 예정), 이순신고 등을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학세권 단지다.

아산탕정일대는 아산디스플레이시티, 탕정일반산업단지, 탕정테크노 일반산업단지 등 대규모 업무시설들이 있어 이들로 출퇴근하기에도 좋다.

한편, 아산배방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모델하우스는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일원에 마련되며 8월 오픈 예정이다.

leechem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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