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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원그룹, 펫 특화호텔 ‘키녹’ 론칭
연면적 7000㎡, 34개 객실 구성
유치원·리테일숍 등 부대시설도
1500만 반려인 타깃 8월31일 오픈
펫 전용 호텔 ‘키녹’조감도 [교원그룹 제공]

교원그룹은 반려동물 동반 여행객을 위한 펫 프렌들리 호텔 ‘키녹(KINOCK)’을 론칭하며 펫 호텔 사업에 진출한다고 25일 밝혔다.

키녹은 반려동물이 발로 문을 두드리는 모습에서 착안한 이름으로, 사람과 반려동물의 경계 없는 공존과 성숙한 반려 문화 조성이란 브랜드 철학과 비전을 담고 있다.

이번 키녹 론칭을 통해 1500만 반려인을 신규 수요층으로 확보하고 가족 친화 호텔인 ‘더스위트호텔’과 시너지로 타깃별 맞춤형 호텔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호텔사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됐다고 교원그룹은 설명했다.

반려동물 동반 특화 호텔로 호텔 전체를 반려동물 눈높이에 맞춰 설계한 키녹은 반려동물을 위한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연면적 7000㎡(2120평), 지상 3층·지하 2층 규모로 기존 ‘스위트호텔 경주’를 전면 리노베이션, 34개 전 객실을 펫 특화 객실로 조성했다.

뿐만 아니라 2500평 규모의 야외 펫 파크를 비롯해 실내 펫 파크, 펫 유치원, 펫 미용실, 펫 보딩, 펫 리테일 숍 등 반려동물을 위한 폭넓은 시설을 제공한다. 공식 오픈은 8월 31일이다.

키녹은 24일 공식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키녹만의 특색있는 시설과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경험할 수 있는 ‘그랜드 오픈 스페셜 패키지’를 9월 30일까지 한정 판매한다. 이 패키지는 펫 특화 객실 1박, 키녹 야외·실내 펫파크 입장권 1매, 굿모닝 서비스를 포함한다. 예약 시 펫 카페 스니프 브런치 메뉴 2종과 전문가 반려동물 위탁 케어 서비스 ‘펫 보딩’ 3시간 이용권, 100% 당첨 럭키드로우 이벤트 참여권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사전 예약은 키녹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입실은 8월 31일부터 가능하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반려동물 동반이 허용되는 수준을 넘어 반려동물과 내 집처럼 편하게 휴식을 취하고 여가를 보낼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자 펫 프렌들리 호텔 키녹을 선보이게 됐다”며 “사람과 반려동물의 공존이란 콘셉트에 맞게 모든 공간을 반려가구 중심으로 세심하게 설계한 만큼 기대 이상의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인규 기자

iks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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