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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첨되면 2억 번다’에 8만4000명 우르르…세종 줍줍의 힘 [부동산360]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 무순위 2가구
평균 경쟁률 4만2191대 1 기록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 투시도. [금호건설 제공]

[헤럴드경제=신혜원 기자]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 무순위 청약 2가구에 8만4000명이 넘는 수요자가 몰렸다.

2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세종리첸시아 파밀리에 H3블록(산울마을6단지) 무순위 1차 청약을 진행한 결과 2가구 모집에 8만4382명이 청약해 평균 경쟁률 4만2191대 1을 기록했다. 전용 84㎡ B타입으로 1가구 모집에 4만9755명이 몰렸다. 전용 84㎡ C타입도 1가구 모집에 3만4627명이 몰리며 경쟁이 치열했다.

같은 날 청약을 진행한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 신혼부부 특별공급 2가구도 평균 685.5대 1로 마감하며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다. 세종리첸시아 파밀리에 H2블록(신혼부부 특별공급) 전용 84㎡ 1가구에는 1182명이 청약 접수, 세종리첸시아 파밀리에 H3블록(신혼부부 특별공급) 전용 59㎡ 1가구에는 189명이 청약을 접수했다

해당 청약은 2021년 1월 분양 당시의 분양가로 공급돼 주변시세 대비 저렴하게 공급됐다. 무순위 1차로 공급된 2가구는 재당첨제한, 전매제한, 거주의무기간 제한이 없다. 신혼부부 특별공급으로 공급된 2가구는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으로 혼인기간 7년 이내의 부부로 세종특별자치시 거주하는 무주택세대 구성원이 대상이다. 재당첨제한이 10년이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세종특별자치시 6-3생활권의 핵심 위치에 있는 데다 2021년도 분양당시의 분양가인 4억원 중반대(전용 84㎡기준)로 공급되면서 관심이 높았다”고 설명했다. 현재 해당 타입 시세는 6억원 중반대로 형성돼 있다.

이런 가운데 금호건설이 지난 3월에 공급한 경기 성남시 ‘분당 금호어울림 그린파크’는 평균 45.74대 1로 청약마감, 계약 4일 만에 완판됐다. 지난 5월 신규 주거 브랜드 ‘아테라(ARTERA)’를 론칭 후 첫 분양한 충북 청주시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는 이달 평균 47.3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오는 7월에는 강원도 춘천시 ‘춘천 아테라 에듀파크’, 8월에는 경기도 고양시 ‘고양 장항 아테라’가 각각 청약일정에 돌입한다.

금호건설이 20년만에 새로 내놓은 주거 브랜드 ‘아테라’는 ‘예술(ART)’과 ‘대지(TERRA)’, 그리고 ‘시대(ERA)’를 조합한 단어로, 삶의 공간인 집을 ‘대지 위의 예술’로 만들겠다는 금호건설의 의지가 담겨 있다. 금호건설은 올 하반기에만 4500여가구의 ‘아테라’ 단지를 공급할 계획이다.

hwshi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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