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천사들의 기부활동 이어가는 행사
[헤럴드경제=박준환 기자]희망나눔천사운동본부(본부장 김영호)는 2024년 천사데이를 앞두고 ‘희망나눔 기부 릴레이’를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희망나눔 기부 릴레이’는 2003년부터 매년 10월 4일 하루만이라도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희망을 함께 나누고자 선포된 천사데이를 기념해 동두천 천사들의 기부활동을 이어가는 행사다.
김영호 본부장은 “천사데이에 앞서 더 많은 시민이 나눔에 참여할 수 있도록 ‘희망나눔 기부 릴레이’를 시작했고, 오는 10월0 일까지 릴레이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고 했다.
2024년 제1호로 ‘희망나눔 기부 릴레이’에 참여한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민간 단체에서 시작된 작은 움직임이 지역의 소외계층을 보듬는 큰 희망이 되었다”며 “이러한 나눔이 지속되기 위해 기부 릴레이에 많은 시민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4년 천사데이 기념행사는 오는 10월 3일 동두천시 종합운동장에서 기념행사와 천사 걷기 대회로 개최될 예정이다.
pjh@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