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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강원 내륙 중심 ‘강한 비’…낮에는 전국서 무더위
낮 최고기온 27~35도
미세먼지 ‘좋음’ 수준
갑작스런 폭우가 내린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인근에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이용경 기자] 월요일인 2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를 중심으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경북 북서 내륙에는 아침까지 한때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전남 남부 서해안과 전남 남해안, 경남 남해안에는 오전까지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서해5도 20~60㎜(많은 곳 서울·인천·경기 북부·경기 남부 서해안·서해5도 80㎜ 이상), 강원 내륙·산지 10~50㎜(많은 곳 강원 중·북부 내륙 60㎜ 이상), 강원 동해안·경북 북서 내륙 5~10㎜, 충남 북부 5~40㎜(많은 곳 충남 북부 서해안 60㎜ 이상), 대전·세종·충남 남부, 충북 북부 5~20㎜다.

오전 5시 기준 기온은 서울 26.8도, 인천 25.8도, 수원 26.4도, 춘천 24.7도, 강릉 30.6도, 청주 27.8도, 대전 26.7도, 전주 27.0도, 광주 26.3도, 제주 27.2도, 대구 26.1도, 부산 26.1도, 울산 27.3도, 창원 26.9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7~35도로 예보됐다.

강원도와 충청권, 남부지방, 제주도에서 당분간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일부 남부지방과 제주도 동부 35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도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안팎으로 올라 덥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0.5~2.0m, 서해 1.0~2.5m로 예측된다.

yk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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