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진량읍 실종자 수색 모습.[경북소방본부 제공] |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경북 경산시 진량읍에서 이틀 전 폭우 속 직장동료와의 연락을 끝으로 실종됐던 4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11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6분께 사고지점에서 2.7km 떨어진 경산시 진량읍 문천지에서 실종됐던 40대 여성 A씨의 시신을 드론으로 발견했다.
시신은 1시간여 뒤인 오후 6시 4분께 수습됐다.
A씨는 지난 9일 오전 5시 10분께 타고 있던 차량이 침수되자 차 밖으로 나와 확인을 하다가 불어난 물에 휩쓸려 실종됐다.
kbj765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