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티머니와 함께 운수종사자 소진 회복에 앞장
산림복지진흥원의 마음 힐링 캠프. |
[헤럴드경제= 이권형기자]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티머니와 대중교통 운수종사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협력사업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티머니의 협력 사업은 협소한 공간에서 장시간 근무하는 운수종사자의 직무스트레스 완화와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했다.
이번 협력 사업은 올해 6월~10월까지 ㈜티머니와 협약된 서울 지역 대중교통 운수업 종사자의 200여 가족, 약 800명을 모집하여 총 25회에 걸쳐 진행한다.
또한, 마음 힐링 캠프는 국립춘천숲체원에서 1박 2일 동안 ▷가족이 함께 숲길을 걷는 방방곡곡 하이킹, ▷지역 문화관광 등 가족과 함께 숲에서 정서적 유대감을 쌓고 직무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한다.
남태헌 원장은 “국민의 발이 되어주는 운수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숲이 주는 행복을 더 많은 국민이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wonhl@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