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사진)는 신입사원의 직장 내 적응을 위한 청년성장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청년성장프로젝트는 청년 신입사원의 조직과 실무 적응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4월 고용노동부 신규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6400만원을 확보해 이 사업을 시작한다.
교육 대상은 1년 이내 신입직원인 15~39세 청년이다. 교육 내용은 조직문화 이해, 소통 전략, 비즈니스 매너, 생성형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업무 활용법 등 조직 문화에 대한 이해부터 실무에 필요한 기술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기업 단위로 신청이 어려운 경우 개인이 직접 신청해 참여할 수도 있다.
교육은 11월까지 5개월간 진행된다. 12일 1회차를 시작하며, 회차당 10명씩 8회에 걸쳐 80명이 참여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운영기관인 퍼스트인잡 서울서부사무소로 하면 된다.
김수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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