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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천구, 패션영화제 작품 공모
패션, 트렌드, 스타일 등 3개 부문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제4회 금천패션영화제’ 경쟁작품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금천문화재단과 함께 하는 이번 작품 모집은 다음달 10일까지 진행된다.

이 영화제는 금천구 특화산업인 패션산업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패션을 주제로 한 영화제는 금천패션영화제가 유일하다.

공모 대상은 패션 또는 패션산업을 소재나 주제로 다룬 40분 이내의 영화다. 영화의 형식에는 제한을 두지 않는다. 패션과 관련된 영화라면 극영화, 다큐멘터리, 만화 영화, 광고, 패션필름 등 다양한 형식으로 출품할 수 있다.

올해는 영화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더욱 다양한 영화를 발굴하기 위해 공모 부문을 의상, 헤어, 메이크업 등을 다루는 ‘패션’, 사회적 관점에서 시대적 양상을 담은 ‘트렌드’, 촬영, 미술, 분장, 음악 등 영화 제작의 차원에서 개성 있는 형식으로 표현한 ‘스타일’ 등 3가지로 나눠 공모한다.

시상은 총 7개 부문으로 진행한다. 상금은 대상 500만원을 비롯해 총 2100만원이다.

출품은 영화제 공식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수상작은 오는 9월 개최하는 금천패션영화제에서 상영된다. 영화제는 9월 6일부터 9일까지 롯데시네마 가산디지털점, 마리오·까르트니트 공장 및 G밸리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패션에 대한 다양하고 참신한 시선이 담긴 작품이 공연될 수 있도록 영화인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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