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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변가요제? No, 대학가요제? No…서울시, 25일 한강대학가요제 개최
서울시는 오는 25일 오후 6시 여의도한강공원 물빛무대에서 총상금 2000만원 규모의 한강대학가요제를 연다고 22일 밝혔다.[서울시 제공]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전통과 역사의 강변가요제나 대학가요제? 아니다. 이 대회와는 무관한 한강대학가요제가 서울시 주최로 25일 열린다.

서울시는 오는 25일 오후 6시 여의도한강공원 물빛무대에서 총상금 2000만원 규모의 한강대학가요제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4월 1일~5월 6일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강대학가요제 참가 신청서를 접수한 결과 264개팀이 접수했다.

국내 대학생은 물론, 해외 유학생도 참가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시는 심사위원단의 음원 평가를 통해 최종 12개팀을 선정해 오는 25일 본선 무대를 개최한다.

본선 결과는 공연 당일 심사위원 평가에 따른다.

대상 1팀에 1000만원, 금상 1팀 500만원, 은상 1팀 300만원, 동상 2팀 각 100만원 등 총 5팀에게 상금 2000만원이 수여된다.

공연은 서울시 유튜브 채널 ‘라이브서울’ 등에서 생중계하고 아리랑TV에서 녹화방송을 사후 내보낸다.

이날 공연이 열리는 물빛무대 일대에서는 오전 10시부터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 행사와 함께 푸드트럭에서 먹거리를 판매한다. 이날 공연은 시 한강페스티벌 일환으로 열린다.

관련 사항은 시 한강페스티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주용태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대학생들의 순수한 열정과 도전의 상징이었던 대학가요제를 시민들이 다시 즐길 수 있도록 서울시가 한강대학가요제를 기획했다”며 “이번 주 토요일 여의도한강공원에서 대학생들의 열정 가득한 무대를 감상하시며 추억을 돌아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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