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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hy 사내봉사단 ‘사랑의 손길펴기회(이하 사손펴)’가 가정의 달을 맞아 홀몸노인 3400명을 대상으로 돌봄활동을 펼친다고 16일 밝혔다.

사손펴는 지난 1975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했다. 사업장별 15개 위원회를 두고, 매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기금은 임직원 급여 일부를 모아 조성했다. 최근에는 유기견 봉사, 장애인 지원 등 대상과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위원회가 ‘홀몸노인 지원’을 공통 주제로 삼고 지원한다. 이달 24일까지 지역 복지관, 지방자치단체 등과 23회 봉사를 펼칠 계획이다. 효(孝) 소풍, 무료급식, 어버이날 기념행사, 건강식품 지원 등이다.

김근현 hy 고객중심팀장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시대가 요구하는 기업의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도움이 되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