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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동 쓰레기 가져오면 선물준다…롯데百 ‘플로깅 프로젝트’ 진행
명동페스티발 일환…대나무 칫솔 등 증정
롯데백화점은 명동페스티벌의 일환으로 ‘플로깅 프로젝트’ 리얼스마켓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제공]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롯데백화점은 명동페스티벌의 일환으로 ‘플로깅 프로젝트’ 리얼스마켓을 연다고 2일 밝혔다.

이날 부터 3일 이틀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명동길 일대의 쓰레기를 주워 오는 고객들에게 굿즈를 제공한다.

대표적으로 ‘폐한복 업사이클링 머리끈’, ‘비건 핸드&바디밤’, ‘제로띵스 구강케어 세트(대나무 칫솔 외)’ 등의 친환경 굿즈를 증정한다.

‘명동 페스티벌’은 롯데백화점과 서울시가 내외국인 관광객 유입을 확대하고 코로나19로 위축된 명동 상권을 살리기 위해 최초로 기획한 행사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가 2회째다.

롯데백화점 외에도 롯데칠성음료, 롯데면세점, 롯데호텔, 롯데웰푸드, 코리아세븐 5개 롯데그룹 계열사가 추가로 참여하고 있다. 지난달 26일 시작된 명동 페스티벌은 오는 6일까지 이어진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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