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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방 인재 육성한다…롯데홈쇼핑, ‘크리에이터 페스티벌’
내달 1일부터 ‘크리에이터들의 클래스’
‘2024 크리에이터 클래스 캐스팅 페스티벌’ 현장 모습. [롯데홈쇼핑 제공]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롯데홈쇼핑이 지난 29일 영등포구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에서 청년 크리에이터 교육과 취업을 지원하는 ‘2024 크리에이터 클래스 캐스팅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규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과 라이브 커머스(라방)로 상품판매를 희망하는 중소 협력사 40개사, 청년 크리에이터 40명 등이 참석했다.

패션, 뷰티, 식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라이브 커머스 진행을 희망하는 협력사 관계자들이 청년 크리에이터들에게 취업 상담을 했다. 청년 크리에이터들은 2명씩 한 조가 돼 기업의 상품 설명을 듣고, 방송 콘셉트를 논의했다.

이들은 라이브 커머스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 ‘크클(크리에이터들의 클래스)’에서 상품 판매 방송을 기획해 롯데홈쇼핑 모바일TV ‘엘라이브’에서 실제 판매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크클은 2018년부터 운영 중인 인재 양성 프로그램 ‘상생일자리’ 일환이다.

크클은 5월 1일부터 6월 21일까지 8주간 이뤄진다. 커머스 산업의 이해 등 이론교육부터 상품기획, 마케팅, 방송 진행 등 직무교육을 아우른다. 상품 분석, 매체별 커머스 전략 등 특화교육도 마련했다. 수료생에게 활동 지원금 50만원을 지급한다. 우수 교육생 10명을 선발해 6월 미국 LA에서 열리는 동영상 축제 ‘비드콘 애너하임 2024’ 참가 기회도 제공한다.

상생일자리는 구직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 인재의 취업 활동을 돕고자 기획했다. 작년부터는 청년으로 지원 대상을 넓혔다. 8기까지 수료생 388명 중 258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이동규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라이브 커머스에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비롯해 해외연수, 채용박람회 등 인재들이 미디어 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kimsta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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