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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AI, 협력사 안전보건 수준 향상 지원한다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의체’ 발대식
KAI가 주관한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의체 발대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KAI 제공]

[헤럴드경제=한영대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은 ‘24년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의체’를 발족, 사·내외 협력업체와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발대식에는 연창석 고용노동부 진주지청장과 문희찬 KAI 안전실 실장을 비롯해 사내외 39개 협력사 대표 및 임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고용노동부 및 산업안전보건공단 주관으로 실시하는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은 원청기업과 협력업체 간 산업재해 예방 및 상호 안전보건 수준의 격차 해소를 위해 추진되고 있다.

KAI는 발대식을 기점으로 협력업체의 안전보건 수준 향상을 위한 위험성 평가 기술지도, 안전 캠페인, 안전관리자 역량 강화 교육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안전관리가 취약할 수 있는 50인 미만 협력업체 8개사를 대상으로는 안전보건관리 체계구축을 위한 추가 지원을 약속했다. 강화된 중대재해 처벌법 기준에 맞춰 안전관리 전문기관을 통한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 안전보건 물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문 실장은 “앞으로도 안전보건 상생협력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해 산업재해 예방과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eongda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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