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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년 강원n홍천 산나물 축제」 4월 26일~28일 개최
산나물, 산약초, 임산물 가공품, 특산물 전시·판매

[헤럴드경제(춘천)=박준환 기자]강원특별자치도는 홍천문화재단이 주관하고 강원특별자치도와 홍천군이 후원하는 「2024년 강원n홍천 산나물 축제」를 4월 26일~28일 홍천군 홍천읍 도시산림공원 토리 숲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와 홍천군이 합동으로 개최하는 최초의 산나물 홍보·판촉 행사로, 2023년까지 도와 시·군이 별도로 행사를 추진해 왔으나 행사 기간 중복 문제, 예산의 효율적 집행과 행사의 규모화를 위해 합동으로 개최하게 됐다.

「강원n홍천 산나물 축제」 에는 홍천군을 비롯한 도내 12개 시·군 농·임업인이 직접 생산한 산나물과 산약초, 각종 임산물 가공품과 홍천군민들이 생산한 특산물을 전시·판매한다. 이번 축제를 통해 강원 농임업인들의 소득증대와 청정 강원 산나물의 대내외 홍보, 소비자와 생산자 간 직거래 장터 마련으로 산나물과 임산물 유통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볏짚 썰매, 산나물 모종심기, 천연염색, 기차투어, 산불예방캠페인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연계행사로 산림사업장 안전사고 경각심 고취를 통한 산림분야 재해율 감소를 위해 영서권 시·군 산림사업 담당공무원과 산림분야 현업 종사 근로자 등 약 100여명을 대상으로 홍천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산림사업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산나물 축제장에서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창규 산림환경국장은 “본 행사를 통해 청정 강원 산나물의 우수성 홍보와 소비자와 생산자 간 직거래 활성화, 임업인들의 정보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의 소득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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