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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코DX, 청소년 AI 창의 경진대회 개최
‘2023 AI 유스 챌린지’에 참여했던 학생들이 포스코DX AI 엔지니어들로부터 멘토링을 받고 있다. [포스코DX 제공]

포스코DX는 전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기반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프로그램, 애플리케이션 등을 발굴해 시상하는 ‘2024 AI 유스 챌린지(Youth Challenge·전국 청소년 AI 창의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인 ‘유스 챌린지’는 “더 살기 좋은 사회 ‘AI가 만드는 따듯하고 밝은 세상’”이라는 주제로 포스코DX가 지능정보산업협회와 공동으로 주최하며 교육부가 후원한다. AI를 활용해 청소년 문제, 환경, 안전, 건강, 교육 등 우리 생활을 변화시킬 수 있는 아이디어를 소정의 양식에 맞춰 작성해 5월 31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참가자들이 제출한 산출물은 창의성, 구현 가능성, 사회적 가치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하고 본선 진출 6개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본선 진출팀은 포스코DX 소속 AI 엔지니어와 서울대 AI 연구원으로 구성된 멘토들에게 한 달간 기술 멘토링을 지원받는다. 멘토링을 통해 개념 단계의 AI 아이디어를 실물로 구현하고, 프로토타입(시제품)을 제작해 8월 말 시상식에서 최종 평가를 받게 된다.

최우수 1팀에게는 교육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이 수여된다. 이외에도 포스코DX 사장상·지능정보산업협회장상·우수상·장려상이 각각 시상된다.

포스코DX 기업시민사무국 관계자는 “멘토링 과정에서 청소년이 산업현장에서 실제 활용되는 AI 기술을 자연스럽게 체험하고 익힐 수 있도록 경진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산업 현장 엔지니어와 교류를 통해 청소들이 진로를 결정하는 데에도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포스코DX는 IT 교육에 대한 기회가 적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자사 엔지니어가 강사로 참여하는 코딩 교육 프로그램 ‘코딩 꿈나무 양성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지난 5년간 포항·광양·성남 지역 초등학생 1000여 명이 코딩 꿈나무 양성교실에 참여했다. 권제인 기자

ey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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