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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원-한국에너지공단 맞손…소상공인 에너지 비용 부담 완화
[경상원 제공]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11일 수원컨벤션센터 5층에서 한국에너지공단과 ‘소상공인 에너지 효율 향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상원 김경호 원장 직무대행, 한국에너지공단 김성완 수요관리이사 등 관계자들이 자리한 가운데 상호 업무협약이 진행됐다.

협약 주요내용은 ▷소상공인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지원체계 구축 ▷소상공인 에너지비용 부담 완화 등 지원사업 연계 강화 ▷청렴․ESG 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 ▷소상공인 지원사업 상호 연계 홍보 ▷기타 상호협력 등이다.

더불어 양 기관은 반부패·청렴 경영 실천 서약을 통해 ▷갑질, 성비위 등 불공정행위 관행 근절 ▷공정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한국에너지공단 김성완 수요관리이사는 “소상공인의 에너지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소상공인 에너지 효율 향상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고 있다”며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상원 김경호 원장 직무대행은 “경상원은 도내 소상공인 LED 조명 교체 지원 등 에너지 효율 향상 및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실천 서약을 통해 경상원 기관장으로서 반부패·청렴 경영 의지를 표명하며 양 기관 모두 이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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