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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넷제로 시대, 대·중소기업 상생 도약…-SDX재단, 리월드포럼2024 개최
‘Re100 실현 전략과 대중소 기업 탄소중립 상생방안’ 주제
4월 24일 HW컨벤션센터 개막
작년 4월에 열린 리월드포럼2023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DX재단 제공]

[헤럴드경제 = 김상수 기자] SDX재단이 주최하는 리월드포럼이 ‘Re100 실현 전략과 대중소 기업 탄소중립 상생방안’이란 주제로 열린다.

오는 4월 24일 열리는 리월드포럼은 지난 2022년 민간주도탄소감축포럼에 이어 작년엔 리월드포럼으로 명칭을 바꿔 개최, 올해까지 이어지고 있다.

리월드포럼2024는 첫 번째 주제로 ‘글로벌 탄소중립 규제(RE100, CBAM) 대응 기업의 에너지 전략’을 다룬다. 글로벌 에너지 전환 상황과 신재생에너지 도입 위기에 따른 우리나라 기업의 RE100 달성의 현실적 어려움과 대안을 두고 발표와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리월드포럼2024의 두 번째 주제는 ‘탄소중립을 위한 대·중소 기업의 상생방안’이다. 유럽과 미국의 규제가 갈수록 강화되는 흐름 속에 수출 중심의 우리나라는 특히나 탄소중립을 위한 기업 간 상생 및 협력이 중요해지고 있다.

리월드포럼에선 대기업 중소기업의 넷제로 달성을 위한 10대 상생 방안, 디지털 플렛폼을 이용한 전 과정 탄소관리 솔루션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대·중소기업의 상생과 시장 친화적인 탄소감축 생태계를 통한 위기 극복 방안 등을 다룬다.

포럼 측은 “세계 일류 기업의 상생방안 및 우리나라 기술기업들의 노력이 소개될 예정”이라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미래 기후테크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자발적탄소시장 (VCM) 활성화 방안이 중요한 어젠다로 다뤄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SDX재단의 전하진 이사장은 “탄소중립 문제를 사회 전반적으로 공론화하고, 기후위기를 극복해 지속가능 성장을 이룰 수 있는 경영전략의 방향성과 방법론을 논의할 계획”이라며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지속가능한 기업 전략 및 민간주도의 자발적 탄소감축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리월드포럼2024는 4월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종로구 부암동에 있는 HW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리월드포럼2024는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중소벤처기업부, 산업은행을 비롯, LS일렉트릭, S&I Corp, 고려아연, 씨씨미디어 등이 후원사로 참여한다.

참가신청은 리월드포럼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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