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지구 일대 ’노포·정관선’, ‘동해선’ 더블 역세권 형성되나...’KTX-이음’ 정차역 유치전도 눈길
-’부산장안 디에트르’, 도보권에 교육시설, 프리미엄아울렛, 좌천역(동해선) 등 밀집
지난 2023년 7월 기장군의 숙원사업으로 불리는 ‘노포·정관선 사업(1단계)’이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선정되며 동부산권이 들썩이고 있다.
사업 계획에 따르면 ‘노포·정관선(1단계)’은 동해선 좌천역에서 시작해 월평역까지 약 13km 구간을 잇게 된다. 이후 ‘노포·정관선(1단계)’이 개통될 경우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도시철도 양산선(공사 중)’ 등과 연계한 순환교통망 형성이 예상된다.
해당 사업의 최대 수혜예상지로 ‘좌천역(동해선)’ 등 더블 역세권 형성이 예정된 지역들이 거론되고 있다. 특히 기장군에서 ‘KTX-이음’의 지역 내 정차역 유치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혀 일대 주목도는 최고조를 향해 가고 있다.
-일대 정관신도시, 일광신도시 등에서 신축 수요 흡수해 신흥 주거지 형성 기대
‘좌천역(동해선)’ 일대에는 약 2,100여세대 미니 신도시급 규모의 부산장안지구 택지개발사업이 진행 중으로 이목을 사로잡는다. 일대에 위치한 정관신도시에는 입주 10년차 이상 단지들의 비율이 높으며, 일광신도시 역시 입주 5년차 이상 단지들이 빽빽하게 들어서 있다. 이에 장안지구는 일대 신축 거주 수요를 흡수해 신흥 주거지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해운대~광안리’를 잇는 오션 주거 벨트를 확장시킬 것이란 평가도 받고 있다.
-4월 중 ‘부산장안지구 디에트르 디 오션’ 분양 예정...지구 내 유일한 중대형 타입 갖춰
이러한 가운데 ‘부산장안지구 디에트르 디 오션’의 분양이 4월 중 예정되어 주목을 받는다. 대방건설이 시공하는 단지는 장안지구에서도 유일하게 중대형 타입을 갖춰 희소성이 높다. 세대 당 주차대수도 약 1.61대로 넉넉하게 마련될 예정이다.
-도보권 ‘좌천역(동해선)’, 자차 약 5분만에 ‘동해고속도로(부산~울산)’ 진입 등 교통망 준수
도보권에는 ‘좌천역(동해선)’이 있어 센텀역 등 도심지로 이동이 편리하다. 자차 약 5분 거리에는 ‘기장IC’가 있어 ‘동해고속도로(부산~울산)’를 통해 센텀시티(자차 약 20분 대), 울산 태화강역(자차 약 30분 대) 등 인접지역으로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다.
-자녀 교육여건, 직주근접 여건 모두 우수...도보권 프리미엄아울렛도 갖춰
반경 약 300m 이내에 유치원·초등학교 부지(예정)부터 중학교, 고등학교가 밀집해 지구 내 최적의 교육여건을 갖출 전망이다. 도보권에는 ‘신세계부산프리미엄아울렛’이 있어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이 외에도 자차 약 10분 거리 내에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동남권방사선의과학일반산업단지, 반룡일반산업단지, 장안일반산업단지, 부산신소재일반산업단지, 정관일반산업단지 등이 조성되어 우수한 직주근접 여건도 갖추고 있다.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기장군 정관읍 매학리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3월 중에는 ‘일광 노르웨이숲 오션포레’의 분양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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