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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시, 동성로 무대 수놓을 청년버스커 모집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는 동성로 무대에서 공연할 청년버스커를 공개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동성로 상권 활성화 등을 위한 것으로, 선발된 버스커에게는 연간 3회 이상 동성로 공연 기회와 참가 지원금이 주어진다.

참가 대상은 19세 이상, 39세 이하 국내외 청년으로 장르에 구분 없이 거리공연이 가능한 단체 또는 개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시는 오는 22일까지 주관단체를 통해 참가신청을 접수, 50여개 팀을 선발한 뒤 4월부터 11월까지 동성로 28아트스퀘어, 관광안내소 앞 무대에서 공연활동을 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동성로 청년버스킹 참가신청은 오는 22일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사업 주관단체인 (사)인디053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경선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구의 심장인 동성로가 청년버스킹을 통해 청년들의 열정과 끼로 재미있고 상상력이 넘치는 공간으로 만들겠다"며 "청년버스킹의 성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국 청년예술가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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