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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경희, 이태규 지지선언…“여주·양평 발전 위해 무결점 3선 중진 필요”
원경희(맨 왼쪽) 전 여주시장이 21일 여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태규(가운데) 국민의힘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원경희 전 여주시장 제공]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 원경희 전 여주시장이 21일 4·10 총선 여주·양평 출마자인 이태규 국민의힘 예비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원 전 시장은 이날 오전 여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향 여주·양평 발전을 위해선 3선 중진 국회의원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원 전 시장은 지난해 5월 18일 대법원 판결로 구청장 직을 잃은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이 보궐선거에 재 출마해 참패한 사례를 예로 들면서 “(이 예비후보 경쟁 후보인) 김선교 예비후보 본인은 무죄 판결을 받았지만, 결국 의원직을 상실, 중도 하차함으로써 남은 임기 동안 여주양평의 발전을 도모하지도 못하고, 시군민들에게도 커다란 상실감을 준 당사자”라며 “이런 인물이 국민의힘 후보가 된다면, 여주양평선거구는 물론, 전국 선거판세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 예비후보는 이번에 당선되면 무결점의 깨끗한 3선 중진의원으로서 무게감 있는 위치에서 여주·양평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지지의사를 거듭 밝혔다.

그는 “여주는 8명의 민선 시장·군수 중 단 한번도 4년 연임 시장·군수를 배출하지 못한 곳으로서, 여주의 발전을 위해서는 정책의 연속성을 위해서는 재선시장이 반드시 나와야 한다”면서 “특히, 여주는 민족의 성군이신 세종대왕을 모시고 있는 곳으로서 세계적으로 세종대왕문화엑스포를 개최할 수 있는 최적지이고, 양평 두물머리는 세계인들이 찾아와서 문화예술을 논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국제문화예술전문호텔의 최적지다. 이 예비후보라면 이와 같은 일은 충분히 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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