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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QR코드로 알짜 정보 전달…MZ세대 겨냥
QR코드로 흥미로운 메시지 표출
클릭하면 다양한 市정책 혜택 알려
서울시는 QR코드를 찍으면 서울 소식과 알짜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서울시민 혜택 배달’을 16일부터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은 QR코드 인식 예시.[서울시 제공]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시는 QR코드를 찍으면 서울 소식과 알짜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서울시민 혜택 배달’을 16일부터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서울시민 혜택 배달은 시 사업이나 정책 명을 나열하면 일방적으로 설명하는 것이 아닌 흥미로운 메시지를 노출해 관심을 끄는 방식이다.

클릭을 유도해 더 많은 시민이 시 정책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끔 유도한다.

예를 들어 ‘걷기만 해도 10만원 생김’이라는 메시지로 맞춤형 건강관리 애플리케이션 ‘손목닥터 9988’을 홍보하고 ‘교통비 걱정 사라질 카드매직’이라는 메시지로 무제한 대중교통 이용권 기후동행카드를 알린다.

클릭하면 상세 페이지로 연결되며 시의성 있는 4개 혜택이 격주에 한 번씩 업데이트된다.

특히 검색창에 사업명을 칠 필요 없이 QR코드 한 번만 찍으면 서울시 뉴스로 연결돼 편리하고 신속하게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시는 QR코드 사용이 익숙한 청년 세대를 주요 홍보 대상으로 설정하고 대학가, 직장가, MZ 핫플레이스 등을 중심으로 홍보물을 배치할 계획이다.

김홍찬 서울시 홍보담당관은 “서울시민 혜택 배달은 시의 다양한 정보와 소식을 흥미롭고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MZ 직원과 홍보방안을 고안하는 과정에서 나온 것”이라며 “시민이 ‘(혜)택배(달)’를 개봉할 때의 기대와 설렘을 계속 느낄 수 있도록 유익하고 즐거운 정보를 지속해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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