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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델타항공, 11년 연속 포춘 ‘가장 존경받는 항공사’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델타항공이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Fortune)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종합 순위에서 올해 11위로 오르며 항공사 중 최고 순위를 차지했다. 포춘은 가장 존경받는 항공사 8곳을 선정했고, 그 중 델타가 1위로 꼽힌 것이다.

에드 바스티안(Ed Bastian) 델타항공 CEO는, “델타항공이 올해도 포춘 “가장 존경받는 기업” 명단에 이름을 올려 무려 11년 연속 기록을 달성했다”며 “이번 성과는 그 어떤 어려움도 극복하고 매일 최선을 다하는 전세계 델타 임직원들 덕분”이라고 말했다.

델타항공 스태프들의 미소

지난 한 해 동안 델타는 T-Mobile을 통해 전 세계로 도입되는 기내 초고속 무료 Wi-Fi, 좌석 등받이 스크린을 스마트 TV로 발전시키는 델타 싱크 시트백(Delta Sync Seatback) 등 개선을 거듭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뉴욕(JFK 및 LGA), 로스앤젤레스(LAX), 솔트레이크 시티(SLC) 허브 공항 곳곳에서 델타 스카이 클럽(Delta Sky Club) 라운지를 대대적으로 확장했다.

업계 최고 수준의 높은 정시 운항율을 달성하면서 브랜드 경험과 운영 신뢰도에 대해 특히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글로벌 기업 출장 전문지인 비즈니스 트래블 뉴스가 실시한 항공사 만족도 평가에서 13년 연속 최우수 항공사 1위를 차지했으며, 글로벌 항공 분석 전문 업체 시리움의 ‘플래티넘 어워드’를 3년 연속 수상했다. 또, 월스트리트 저널 연간 항공사 스코어카드 순위에서 미국 최고의 항공사로 3년 연속 선정되기도 했다.

존경받는 기업 선정은 주요 기업 임원 및 고위 간부, 증권사 애널리스트 등 3720명 대상 설문조사 등을 통해 이뤄진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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