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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시 '2024 경주에서 한 달 살아보기'참가자 모집
[경주시 제공]

[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경북 경주시는 '경주에서 한 달 살아보기' 2024년도 1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참가자격은 경주시에 관심을 가지고 살아보기를 희망하는 만 19세 이상 타 시군구 거주자로 한 팀당 1~2명으로 신청 가능할 수 있다.

모집기간은 오는 23일까지며 7개 팀을 모집할 계획이다.

경주에서 한 달 살아보기는 귀농·귀촌, 창업, 은퇴자의 삶, 지역민과의 교류 등의 목적으로 경주에 체류하면서 지역에 활력을 높이는 동시에 생활인구 유입을 늘리는데 도움을 주고자 하는 사업이다.

사업 첫 해인 2021년부터 지난해 하반기까지 총 72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SNS 활동으로 살기 좋은 도시 경주를 알리는 이른바 ‘홍보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올해 1기 참가자들은 오는 4월부터 6월 기간 중 연속으로 21박~30박을 자유롭게 선택해 체류할 수 있다.

다만 지원 조건에 부합할 경우 한 팀당 숙박비 최대 150만원, 체험활동비 최대 32만원이 지원되며 추가 비용 및 생활비는 자부담이다.

참가자들은 체류기간 중 SNS에 하루 2건 이상 후기를 올려야 하며 살아보기 종료 후에는 홍보용 창작 콘텐츠를 제작해 제출해야 한다.

신청방법은 경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인구청년담당관 인구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에서 한 달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통해 타 시군구 거주자들이 경주의 다양한 매력을 발견하길 바란다"며 "한 달 살아보기 프로그램이 경주시 생활인구, 정주인구 증가로 이어져, 경주시에 활력을 더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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