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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번 탈락은 없다…하왕십리9구역 10구역과 신통기획 재도전 [부동산360]

최근 부동산 현장탐방단 회원들과 함께 재개발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보았다. 성동구 하왕십리동 983번지 일대의 주민들이 모여 재개발 사업을 앞으로 어떻게 진행할 것인지 설명하고 토론하는 자리였다.

노후 주거 지역인 (가칭) 하왕9구역과 10구역에 대하여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방식으로 추진을 해보자는 취지였고 한동안 멈춰서있던 재개발 사업을 재추진하기로 의견 수렴을 하였다.

‘신속통합기획 재개발’이란 서울시가 사업의 초기 단계부터 지원하는 방식으로 단계의 통합이나 서울시의 직접적인 자문을 통해 사업의 속도를 높여주고 있다. 그만큼 비용의 절감 효과가 크다.

하왕9구역은 과거에 일반 재개발 사업을 추진하다가 박원순 서울시장 시기, 뉴타운 출구 전략으로 구역이 해제되었었다. 예전 9구역의 경계를 일부 대로변 지역을 제척하고, 새로 추진될 예정인 10구역과 같이 추진한다면 아파트 건립 예정 세대수는 약 1500가구 정도로 대단지인 반면 조합원수는 약 600명 수준으로 사업성이 우수한 구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물론 주민합의를 거쳐 구역계가 정확히 설정되어야 조합원의 수와 예상 건립세대수가 구체화된다.

과거 스포츠센타 부지에 신축된 다세대 주택도 포함시켜 추진하면 주민동의율이 높아지는 효과와 더불어 구역의 경계선이 직선화되어 건축설계의 효율성도 개선되는 효과가 있다고 추진위원회 주민대표는 강조했다. 문제는 노후도인데 다행히 노후도의 산정이 연면적 기준보다는 동수로만 계산되기 때문에 신축 다세대 물건이 구역안으로 포함되어도 노후도에는 문제가 없다고 한다.

24년 상반기 구역 신청을 통해 이번에는 반드시 구역 지정을 받겠다고 한다. 이번 1월13일 주민 설명회에는 약 200명의 주민들이 참석하여 열띤 토론을 하였다.

이같은 재개발 구역의 생생한 정보는 이번에 새롭게 시작하는 ‘헤럴드경제 내집마련라이브스쿨’의 재개발 입문과정에서도 다뤄진다. 현장과 이론에 대한 보다 자세한 해석과 해당 지역별 투자 주의점에 대하여 상세히 다루게 될 예정이다. 또한 재개발 투자의 기초적인 메커니즘을 이해하고 최적의 매입시기에 대하여도 자세히 다룰 예정이다.

내집마련의 꿈을 재개발 투자로 이루려는 소액투자자들에게 가장 핵심적인 내용의 강좌 구성이 될 것이다. 실시간 라이브로 진행되며 참여는 편하게 PC나 스마트폰으로 집이나 지하철에서도 수강이 가능하다. 참여 신청은 “재개발연구회” 사이트나 구글 검색으로 “헤럴드 내집마련라이브스쿨”에 접속하여 신청이 가능하다.

글: 재개발연구회 전영진 자문위원

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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