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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청소년이 만든 서체 4종 무료 배포
아이디어부터 완성까지 청소년이 직접 개발
[서울시 제공]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서울시는 청소년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 완성한 서체 4종을 무료로 배포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선보이는 서체는 ‘귀여우면다야체’, ‘손글씨체’, ‘시티팝체’, ‘오뉴월꽃나무체’로, 서울시는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스스로넷) 내 ‘청소년디자인제작전문그룹’ 소속 청소년이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서채 개발은 지난해 스스로넷과 글꼴 개발 전문기업 윤디자인그룹 업무협약을 통해 이뤄졌다. 현직 서체 디자이너가 참여해 글꼴에 대한 이해를 돕는 이론수업부터 글꼴 디자인, 서체 파일 변환 등 실제 서체가 개발되는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이번에 제작된 서체는 누구나 저작권 걱정 없이 자유롭게 오는 20일부터 스스로넷 누리집을 통해 내려받을 수 있다.

한편 청소년디자인제작전문그룹은 오는 3월 중 신규 참여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스스로넷 누리집이나 서울시 청소년 온라인 플랫폼 ‘유스내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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