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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메디헬스케어, 반지형 헬스케어기기 ‘바이탈링’ 출시
24시간 연속 생체 신호 측정

사진제공=㈜이메디헬스케어

[헤럴드경제]100세시대에 접어들면서 평소 건강관리가 중요해지고, 정부 역시 수명 연장에 따른 의료비 지출 억제를 위해 예방의료 대책에 고심하고 있다. 특히 수면, 스트레스, 활동량 등의 관리를 통한 수면장애 환자,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등의 생체 신호 측정과 모니터링의 중요성이 커진 가운데 이메디헬스케어는 IT/IoT/Bio 기반 기술을 활용한 ‘바이탈링’을 최근 출시했다.

‘바이탈링’은 기존의 시계나 밴드형 제품보다 가벼우면서 착용 지속성과 밀착도가 뛰어나며, 본인, 가족은 물론 건강 검진 케어 서비스, 요양원·독거 노인 케어, 수면 장애 케어, 만성질환 예후 케어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제품이다.

‘바이탈링’은 3.3g~3.9g의 가벼운 무게로 100m 방수를 지원하는 반지 형태의 제품으로, 첨단 바이오 센서와 최신 AI 기술을 접목하여 수면 분석, 스트레스 분석, 체온, 심박수, 호흡수, 혈중산소농도, 활동량 등을 24시간 동안 측정한다. 또한 팀케어 기능을 통해 원격으로 가족, 상담사, 전문가가 생체 이상신호감지, 스트레스, 수면, 활동량 등을 모니터링하고 관리할 수 있다.

‘바이탈링’은 병원 방문과 다수의 기기를 사용하여 검사를 진행해야 했던 불편함과 비용 부담을 해소하고, 전문가의 비대면 건강 관리 서비스를 통해 환자와 일반인에 대한 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일 것으로 보고 있다.

이메디헬스케어는 유료 구독 서비스를 통한 온라인 시장, 해외 시장, 의료기관 및 요양원과의 협력을 통한 오프라인 시장 진출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 뿐만 아니라 비대면 진료가 가능한 해외 시장 확장도 진행중이다. ‘바이탈링’을 통해 축적된 빅데이터를 건강분석 인공지능 플랫폼 사업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이메디헬스케어는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병원과 공동으로 비침습 혈당/혈압/탈수 측정/진단 기술개발중에 있으며, 이 기술을 ‘바이탈링’에 적용한 신제품을 올해 하반기 출시할 예정이다.

이메디헬스케어 관계자는 “다수의 의사 및 의학전문가 출신과 IT/IoT 기술 전문가, 센서 신호 처리 전문가, 의료기기 인증 및 마케팅 전문가는 이메디헬스케어가 자랑하는 역량”이라면서 “기술 혁신을 통해 새로운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 관리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hanir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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