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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로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2년 연속 1등급…전국 자치구 최초
구청장 참여 ‘청렴추진협의체’ 정례화
문헌일 구로구청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구로구 청렴추진협의체 정기회의를 진행하는 모습 [구로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서울 구로구(구청장 문헌일)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3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1등급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평가는 부패 방지 노력 및 부패 사건 발생 현환 등을 종합 평가하는 것으로, 구로구는 2021년 4등급에서 지난해 1등급으로 수직상승한데 이어 올해도 최고 등급을 유지했다.

특히 1등급을 2년 연속 받은 기관 가운데 지자체는 구로구가 전국 유일하다.

구로구는 구청장이 참여해 구정 전반에 걸쳐 청렴에 필요한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실행하는 ‘청렴추진협의체’를 정례화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 불합리한 관행을 타파하고 인사제도 개선 등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발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2년 연속 자치구 최고 청렴도 1등급을 만들어 낼 수 있었던 것은 공직자 모두의 노력 덕분”이라며 “청렴 문화가 공직사회에 확실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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