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valeriominato' |
[헤럴드경제= 박영훈 기자] “다들 포토샵인 줄 알았다”
“천체 사진 중에 가장 아름답다”
“소름 돋는다”
“귀신 나올것 같다”
천체 과학자들도 놀랐다. 경이로운 ‘천체 사진’이 공개됐다. ‘초승달+대성당+산봉우리’ 가 삼중 정렬로 겹친 역대급 천체 사진이다. 사진 작가는 이 모습을 찍으려 한자리서 6년을 기다렸다.
미 항공우주국(NASA)은 초승달과 성당 주변 풍경을 담은 놀라운 ‘이 사진’을 올해 가장 뛰어난 ‘천체 사진’ 중 하나로 선정했다. 이 사진은 이탈리아 사진작가 ‘바레리오 미나토’가 찍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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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레리오 미나토는 지난 15일 오후 6시 52분께 이탈리아 피에몬테에서 역대급 천체 사진을 찍는 데 성공했다. 그가 찍은 사진에는 수 페르가 대성당과 몬비소 산, 그리고 지고 있는 초승달이 삼중 정렬을 이룬 모습이 담겼다.
이 경이로운 순간은 바레리오 미나토가 6년의 긴 세월을 기다린 끝에 포착해 냈다. 바레리오 미나토는 오랜 시도 끝에 이 사진을 찍었다고 한다. 정확한 시간과 완벽한 날씨를 만나 역대급 천체 사진을 촬영할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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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레리오 미나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해당 사진을 찍기까지의 과정을 영상으로 공유했다.
영상 공개를 통해 실제 사진임을 증명했다. 영상이 없었으면, 사진의 진짜 여부를 의심하는 사람들이 많았을 것이라는 주장이다.
과학자들은 “초 단위 정확한 시간과 완벽한 날씨가 만나 탄생한 역대급 천체 사진” 이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평생 몇번 보지 못할 장면이다” “현장 영상 없었으면 포토샵인 줄 알았을 거다”, “내가 본 천체 사진 중에 가장 아름답다”, “영상으로 보니 더 소름 돋는다” “너무 멋있다” 등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park@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