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쌍문한양1차아파트가 신속통합기획 재건축 자문사업을 신청했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구 정비계획 자문회의를 열었으며, 건축·도시계획·교통 등 분야별 전문가의 자문을 받고 쌍문한양1차아파트의 계획안을 검토 중이라고 했다.
구는 검토가 끝나는 대로 자문 내용을 반영한 최종 신청서를 서울시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쌍문한양1차아파트는 299.6% 용적률을 적용해 12개동 1160세대, 최고 42층의 단지 정비계획안을 제출했다. 구는 자문사업 절차 중 서울시 자문회의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구 정비사업 신속지원단으로 구성된 정비계획 자문회의를 운영 중이다. 김수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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