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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봉구, 쌍문한양1차아파트 신통기획 신청서 접수
쌍문한양1, 재건축 확정·신통기획 접수
창동상아1 구 자문회의 통과, 시에 제출
서울 도봉구는 쌍문한양1차아파트가 신속통합기획 재건축 자문사업을 신청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은 쌍문한양1차 전경.[도봉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쌍문한양1차아파트가 신속통합기획 재건축 자문사업을 신청했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이와 관련 도봉구 정비계획 자문회의를 열었으며, 건축·도시계획·교통 등 분야별 전문가의 자문을 받고 쌍문한양1차아파트의 계획안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구는 검토가 끝나는 대로 자문 내용을 반영한 최종 신청서를 서울시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쌍문한양1차아파트는 299.6% 용적률을 적용해 12개동 1160세대, 최고 42층의 단지 정비계획안을 제출했다.

구는 자문사업 절차 중 서울시 자문회의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구 정비사업 신속지원단으로 구성된 정비계획 자문회의를 운영 중이다. 구는 이를 통해 시 자문회의에서 나올 보완 요청을 선제적으로 조치해 사업기간을 줄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구는 지난달 2일 창동상아1차아파트를 대상으로 정비계획 자문회의를 열고 29일 최종 신청서를 시에 제출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올해 재건축을 확정한 단지들에서 신속통합기획 자문사업을 신청하는 단지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도봉구 정비사업 신속지원단을 통해 정비계획 수립 단지에 최대한 지원해 재건축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쌍문한양1차아파트는 8개동 824세대, 최고 15층의 단지로 1987년도에 준공됐다. 3월 안전진단 용역을 완료하고 재건축(E등급) 판정을 받은 후 적정성 검토 필요없이 재건축을 확정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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