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일 대표이사

서울시 영등포구 당산동5가 일원에 지식산업센터 ‘당산역 2차 SK V1 타워(tower·투시도)’를 조성중인 SK에코플랜트가 헤럴드경제의 ‘살고 싶은 집 2023’에서 지식산업센터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당산역 2차 SK V1 타워는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5가 9-13번지에 들어서며, 지하 6층~지상 18층, 연면적 약 2만4384㎡ 규모로, 지식산업센터 172실(창고 포함), 근린생활시설 7실, 운동시설 1실로 조성된다.

입주기업의 편의를 고려한 특화설계는 당산역 2차 SK V1 타워의 장점이다. 호실별 발코니 서비스 면적이 기본 제공되며 입주민을 위한 옥상하늘정원, 운동시설도 조성된다.

단지가 속해 있는 서울 영등포권역은 여의도 및 상암 디엠씨(DMC), 마곡지구 등 주요 업무권역들의 중심부에 위치해 있어 기업체 수요가 높다. 탁월한 산업 연계성을 바탕으로 업무 인프라 공유가 가능해 업체간 비즈니스 시너지 효과도 클 것으로 전망된다. 영등포 일대는 서울시의 ‘2030 서울플랜’에 따라 국제금융과 신성장산업 거점도시로 개발이 계획돼 있어 미래가치 상승도 기대된다.

우수한 교통여건도 강점이다. 서울지하철 2·9호선 환승역인 당산역을 도보 5분 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다. 편리한 출퇴근 환경과 강남 및 서울중심부로의 뛰어난 접근성을 갖추고 있다. 서부간선도로를 비롯해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경인고속도로 등 고속화도로를 통한 서울 및 경기 서부권 접근도 수월하다.

단지 주변으로 당산역을 중심으로 한 상권이 조성돼 있어 은행을 비롯해 편의점, 병원 등 다수의 업무 및 편의시설이 위치해 있다. 아울러 양화한강공원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신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