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호 대표이사 |
경기도 평택 브레인시티에서 ‘평택 브레인시티 중흥S-클래스’(투시도)를 선보인 중흥토건이 헤럴드경제의 ‘살고 싶은 집 2023’에서 주택도시개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산업단지 인근에 조성되는 대단지로 높은 개발가치를 갖는다는 평가를 받았다.
평택 브레인시티 중흥S-클래스는 평택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공동1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16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98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평택 브레인시티는 대지면적 약 482만㎡로 경기도 최대 규모 산업단지다. 다양한 기업들이 입점하는 첨단산업단지를 비롯해 대학과 대규모 주거시설·상업시설이 함께 조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평택 브레인시티에는 카이스트 평택캠퍼스가 오는 2025년 건립될 계획이며, 로봇 및 인공지능(AI) 등의 첨단시설을 갖춘 아주대학교 평택병원도 2030년 조성될 예정이다.
평택 브레인시티 중흥S-클래스는 수도권 지하철 1호선 및 수서고속철도(SRT)가 지나는 평택지제역이 가깝다. 평택지제역은 수원발 KTX 직결사업이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으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C노선 연장도 추진되고 있다.
‘중흥S-클래스’만의 특화설계도 적용된다. 평택 브레인시티 중흥S-클래스는 4베이(Bay) 설계를 통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한 구조를 선보였다. 또 넓은 거실과 함께 넉넉한 수납공간을 확보하고, 지상에 차가 다니지 않는 안심특화설계도 도입한다.
대단지에 걸맞은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갖춰질 예정이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다함께돌봄센터, 단지내물놀이터, 어린이놀이터가 조성된다. 더불어 각종 주민운동시설을 비롯해 작은도서관, 다목적 체육시설 등도 들어선다.
신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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