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어 인공지능(AI) 아바타 생성 솔루션 기업 에이아이파크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하 NIPA)이 23년 국내 XR기술 기업을 대상으로 한 KoVAC Meta Connect 수출상담회에서 싱가포르 BootenX AI와 MOU를 체결했다.

에이아이파크(대표 박철민)가 자체 기술로 개발한 AI아바타는 원하는 텍스트를 입력하면 AI 아나운서가 자연스럽게 영상과 음성을 통해 내용을 전달하는 서비스로
현재 영어·일본어·중국어·아랍어 등 총 60개 언어를 지원해 시간·비용·언어 제약 없는 미디어 제작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

자연스러운 음성과 매력있는 디지털 휴먼이 특장점인 ‘AiVATAR(아이바타)’는 현재 JTBC뿐만 아니라 산업뉴스 등 다양한 레거시 미디어뿐만 아니라 코트라 등 다양한 기업에서 영상제작을 위해 활용되고 있다.

박철민 대표는 최근 열린 세미나를 통해 “(AI 시대에는) 모든 지식과 정보는 텍스트로부터 시작된다”며 “텍스트는 음성이 되고 텍스트는 비디오가 되고 이런 것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된다면 하나의 영상이 완성되는 것”이라고 설명하며 이번 협약체결로 에이아이파크는 싱가포르에서 소셜미디어 디지털 자동화 AI 사업을 펼치는 BoostenX AI와 협력해 싱가포르 마케팅 시장에 ‘AiVATAR(아이바타)’를 서비스한다는 계획이다.

에이아이파크는 자사의 서비스 AiVATAR를 국내외 바이어에에게 체험할 수 있도록 NIPA에서 지원하는 KoVAC((한국가상증강현실콤플렉스, Korea VR AR Complex) XR쇼룸에 상설 전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