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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부, 대한민국 순환경제 페스티벌…제도 개선 지원
29∼30일 경기 고양 킨텍스
한덕수 국무총리가 지난15일 오후 울산 남구 SK 지오센트릭에서 열린 폐플라스틱 재활용 공장(ARC) 기공식에 참석해 폐플라스틱 모래를 이용해 첫 삽을 뜨고 있다. 김두겸 울산시장, 한 총리, 김준 SK 이노베이션 부회장, 국민의힘 박성민 의원. [연합]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산업통상자원부는 29∼30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2023 대한민국 순환경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업들의 순환경제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고 미래 전략 방향을 보여주는 이번 페스티벌은 전시, 콘퍼런스와 포럼, 정부 포상 등 3가지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참여한 102개 기업과 기관은 ▷ 에코 디자인 및 신소재 ▷모빌리티 순환 경제 ▷재자원화 ▷디지털 순환경제의 4개 전시 구역에서 새 비즈니스 모델과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

콘퍼런스에는 LG화학, 삼성전자, 포스코, HP, 두산에너빌리티 등 국내외 주요 기업이 순환경제 관련 비전과 전략, 우수 사례를 공유한다. 포럼에서는 '순환경제,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산·학·연 전문가들이 모여 정책 과제를 논의한다.

순환경제 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를 대상으로 정부 포상도 이뤄진다. 재자원화 공정에 적용되는 은 회수율 향상 기술을 개발해 자원 절감과 오염 물질 저감에 기여한 공로로 대성금속이 산업부 장관 포상을 받는 등 4개 기업과 7명의 개인이 산업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장영진 산업부 1차관은 “순환경제는 기후변화 대응 핵심 수단으로, 산업부는 9대 선도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산업 전반에 순환경제를 확산시키는 데 앞장서겠다”며 “이를 위한 제도 개선과 사업 지원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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