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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부동산분석학회·HUG 공동 학술대회 개최
12월1일 오전 10시 건국대학교에서 열려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전망과 분석’ 주제

[헤럴드경제=박일한 선임기자] 한국부동산분석학회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내달 1일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전망과 분석’ 이라는 주제로 ‘2023년 한국부동산분석학회 하반기 및 HUG 3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행사는 12월1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6시30분까지 건국대학교 해봉부동산학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외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현황과 전망, 이에 따른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라고 학회측은 설명했다.

세부적으로 행사는 총 13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세미나 발표는 배상영 대신증권 팀장(미국 부동산 시장, 오피스 신화는 지나간 역사가 되나)과 정진우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팀장(상업용 부동산 시장 현황 및 전망), 홍광우 HUG 연구위원(지자체 역세권 도시정비사업 재원조달방안 및 정책적 시사점) 등이 나선다.

이현석 건국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는 종합토론은, 김규진 젠스타메이트 센터장·김미숙 KB증권 연구위원·민성훈 수원대학교 교수·명지전문대학교 양승철 교수·최석환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 등이 참여한다.

이밖에 ‘부동산개발과 PF대출’을 주제로 한 우리은행의 기관세션을 비롯해, 한국부동산원과 부동산통계위원회 공동세션(주택통계 개선 및 발전 방안 모색), 한국감정평가사협회 기관세션(감정평가 산업발전을 위한 무형자산 감정평가 개선방안), 한국프롭테크포럼과 프롭테크위원회 공동세션(상업용 부동산시장에서의 프롭테크의 역할), LH토지주택연구원 기관세션(신혼부부의 주거실태와 정책과제), 국토연구원과 여성위원회 공동세션(국유재산 토지비축을 통한 미래 부동산 수요 대응방안), 한국리츠협회와 간접투자위원회 공동세션(상장리츠 대형화 및 자산다양화 방안), 대학원생 논문발표 세션 등 다양한 발제와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신종칠 한국부동산분석학회 회장은 “최근 심화되고 있는 상업용 부동산 시장이 많은 우려를 낳고 있는 가운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면밀한 진단과 대응 방안에 대한 논의가 필요한 시점” 이라며 “학계와 공공기관, 업계의 많은 전문가들이 참석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갈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부동산분석학회는 1994년 설립 이후 해마다 정기학술세미나 및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2016년부터는 국토교통부와 함께 매년 ‘부동산산업의 날’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아시아부동산학회(AsRES)와 국제부동산학술대회를 3차례 주관하고 있다.

한국부동산분석학회 홈페이지 캡쳐.

jumpcu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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